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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CM 잔스트라이프 해지 Cotton 원단과  운동을 격하게 하지 않고서는 다시 입기 힘들 5년전 청바지 

                                                                                                                           plus     Powdered Milk Ivory Linen 의 만남 _카페M표 앞치마

 

 

빈티지 선반장 드림 이벤트에서 위로 선물을 드리기로 했던 풍금님의 선물을 고민하다 (이런 저런 일로 매우 많이 미뤄진 ;;;; )

벌써부터 더위에 헥헥 거리는 내게도 필요한 아이템이었던 카페스타일 앞치마 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리폼용으로 모아놓은 청바지 중 블루 컬러가 살아있는 녀석을 고르고. 심플하게 배치해 본다..

 

 

대략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처음 시도해 보는 앞치마.

홈패션을 기초라도 배울껄.. 싶을 때는. 선물을 만들게 될 때  ....

내것은 지렁이 바느질도 '내가 만든 핸드메이드' 로 충분히 덮히지만. 다른이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 보내는 '선물'의 경우에는.

살짝 손발이 움츠러 드는 못난 바느질 ;;  

 

일부러 2개를 만들 수 있도록 재단하여.. 하나는 연습과제로 삼기.

 

 

 

 

도쿄여행에서 데려왔던 가격착한 화이트 레이스와 잔스트라이프 해지 Cotton 을 이은 끈, 군데군데 찍은 Cuddly Stamp  , 너의 디테일

첫 연습이라 바느질이 특히 더 못나게(!)  되었단 이유로 '내꺼'가 된 카페 앞치마 1호 ㅎㅎ  :)

 

 

 

 

 

 

 

 

캐쥬얼스러움과 빈티지스러움이 묻어나는 원단.

무엇보다 주방일을 하다.. 쓱쓱 앞치마에 물기를 닦는 내게 참으로 만만한  청바지 원단. - 살짝 얼룩져도 눈에 띄지 않고. 멋스러우니까 ㅎㅎ -

혹시 풍금님이 착용을 안하신다면. 아이 미술 시간에, 다른 작업용 앞치마로 좋겠단 생각으로 만들어본 포켓 앞치마라 물건도 제법 많이 들어간다 :)

전대로 활용해도??  잉? ㅎㅎ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 다른 2호

1호는 스트라이프 원단을 가로로 배치했더니 착용샷이 살짝 뚱실해 보이는 효과.

좀 더 날씬해 보이라고, 세로로 배치하고. 고급 앤틱 넓은 토션  France Tape 을 이은 여밈끈,  한 곳에 찍은  Cuddly Stamp ,끝단 파란 재봉선

파란 재봉선은 손바느질로 스티치를 넣어줬어야 했는데.. 어디다 뒀드라?? 찾다 찾다 포기 ;;

 

 

 

더운 여름날 그 분의 마음이 청량하시길 바라며, 기분이 밝아지는 앞치마로, 주문도 넣어드리고 ㅎㅎ

 

 

 그 분의 품에 날아가기 전에  햇살 한움큼도 묻혀 드리기 :)

 

 

자연스런 구김과 뽀송함에 부비적.

 

 

그렇게 마음을 담아 준비를 시키고

 

 

그 분의 품에 보내드렸다 :) 훨훨

지금쯤 받으셨을까? :) 궁금해 하던 찰나.

받으셨다는 연락이 :) ㅎㅎ

 

 

NessHome Vintage Craft Green Paper Fabric 딱 속지 포장지처럼 생긴 녀석이  원단이란다 :)

오래전에 보내드리기로 한  본덱스 오일을 이제야 보내게 되는 셀리나님께.  미안함, 부끄러움을 담을 카드를  새로나온 종이원단을 이용해 만들어 보기로 하고. 구깃해야 멋스러울 이 녀석을 선세탁 하여  테두리 지그재그 박아주고 , Aesop Label 달아주고, 반 접어 박음질하니 , 후다닥 완성되는

빈티지삘 핸드메이드 카드  :)

 

 

혼자 이런 건 어떨까?? 머릿속으로 상상해보고 장난스레 시도해 보는 작업이 가져다주는 의외의 즐거움.

수성펜으로 써보고 물에 빨아본다. 글씨의 흔적이 살짝 남을 정도지만 거의 지워지니. 재활용도 가능한 카드?ㅎㅎ

셀리나니께 보낼때는 패브릭 펜으로 작성 :)

 

 

 

 

 

 

민자 화이트 수건에 Dreaming Linen Series #7, 3817  원단 하나만 덧대어도  개성있는 패브릭 수건으로 ....

덧댄 원단이 빨수록 멋스러워지는 린넨이라 더 좋은, 여름의 상징이기도 닷 패턴이 총총총  있는 수건.

삐딱이님과 책교환을 하게 되어 먼저 받은 일러스트레이터 트레이닝북과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일러스트레이터 CS3를 꼭 짬짬이 공부하리라 마음먹고

나의 거북이 준비 개인책 대신 우먼파워블로그와  패브릭 수건을 보내드렸다.

                                    

 

 

바쁜 회사 생활속, 휴식처로의 복귀, 옷을 갈입고 세안을 하는 시간.

그 탈출같은 자유시간의 시작이. 그렇게 좋았었다. 하루의 고단함을 잘 닦아드리렴  :)

 

 

직접 디자인하신 냐옹씨 테이프. 묘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저들의 자태가 새겨진, 예쁜 테이프를  아지군 닮은 포니테일과 함께 선물해 주셔서

요즘 선물 포장에 잘 활용하고 있는 일러스트 테이프

 

 

또 하나의 묵은 선물 ;; 내츄럴 심플 원목 좌탁

춘기언니의 결혼식  전 날  크리에이티브 원정대가 되어 파리로 출국을 하게 됬던 그 때 .

꼭 참석하려고 마음 먹었던 결혼식에 못가게 되었던 미안함..

축의금 봉투대신. 더 기억나는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언니가 원했던 좌탁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작년 12월의 약속을..이제서야 지키게 되서 내겐 많이 미안한 좌탁.

 

 

옆 집에서 빌려쓰고 있다는 좌탁 대신 이 녀석이 들어가야 하는데.. 어울리는 테이블 크로스도 하나 만들어주려고 지금 선세탁 해둔 상태 :)

사용할 사람이 밝은 원목색을 원해서 평소 내 가구보다는 밝게 만들었는데  아주 심플 정직해 보이는 것이 춘기언니를 닮았다 :)

테이블보도 심플하게 만들어서 함께 줘야지.

그런데.. 언제 보지? 시댁가는 길에 들려야 하는데. 금주 아니면 다음주 주말이 되겠다..

언니의 목은 기다리다 기다리다 한뼘은 빠졌을 듯 ;;; 

 

 

선물 빚쟁이로 마음속 가득하던 미안함을  내려놓던 날.

누군가를 위한 작업으로  행복했던 날 :)  2009. 06

 

 

덧 1 > ========================

원단 정보 : nesshome.com

NessHome Vintage Craft Green Paper Fabric

Dreaming Linen Series #7, 3817

Powdered Milk Ivory Linen

Cuddly Stamp/고급 앤틱 넓은 토션/France T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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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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