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개단추를 이용한 포니테일 등 핸드메이드 머리핀 만들기 with styling 글램팜
화장대 서랍을 뒤적여서 .. 핸드메이드 머리핀 재료를 끄집어 내본다.
평창 여행길 편의점에서 샀던 머리끈 , 호피님께 오래전에 선물받았던 싸개단추 등..
정말 소소한 꼼지락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핸드메이드 헤어핀.
최근에 만들어보았던 헤어밴드도 그렇고 ( + 누르기 ) , 이런류의 작은 악세서리들이야말로, 부담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DIY가 아닐런지...
[ 사진/ 삐딱님이 보내주셨던 포니테일 ]
[ DIY] 지름 3.5CM싸개단추를 이용한 포니테일 만들기
호피님이 보내주셨던 싸개단추 중 크기가 같은 크림색 싸개단추 2개가 있었다.
예쁜 저 녀석들을 어디에 쓸까.. 유리병에 담아두었다가.
최근 삐딱대가리님께서 보내주신 까망 고양이 일러스트 테이프 그리고 '아지군과 외모가 흡사한' 하양 고양이 포니테일에서 힌트를 얻어
편의점표 민무늬 고무줄과 이어 개성있는 포니테일을 만들기로.
필요한 재료는 무지 싸개단추 (물론 땡땡이등 패턴이 있는 것을 그대로 활용해도 예쁘지만 ^^ ) , 민고무줄, 글루건, 패브릭펜, 튼튼한 실 정도로
싸개단추에 푸른색 재단펜을 이용해 대략 위치를 잡아준 후( 물을 뿌리면 지워짐 ) , 검정 패브릭펜 (물이 닿아도 지워지지 않음)으로 냐옹씨 그림을 완성,
테두리에도 살짝 스티치 느낌으로 :)
그림을 그려넣은 싸개단추 뒷면의 구멍을 통해 민고무줄과 실로 1차 고정을 한 후, 글루건을 쏘아주어 흔들림없게 단단하게 2차 고정하면
검은 고양이 네로같은 아이가 앉아있는.. 귀여운 포니테일 뚝딱 완성. 2개 만드는데도 15~20분이면 될만큼. 간단한 작업이었다 :)
![]()
청량한 하늘을 닮은 원단에 내 이니셜의 일부 R을 붙이고 몽게몽게 푹신한 솜을 넣어본다.
딱 저런 모양의 베게를 베어도 잠이 솔솔 올 것 같은데.
여름원피스며, 티에 청바지며 부담없이, 두루두루 어울릴 수 있도록 극 심플하게 만들어본 여름빛 머리핀
Water-Sky Washing 30’ Cotton, ANTIQUE INITIAL MOTIVE의 조화 ( from 네스홈 )
하늘색이.. 정말 자연의 하늘색을 담아.. 자연안으로 자연스럽게 :)
[ DIY] 유행지난 헤어핀 활용하여 캐쥬얼 헤어핀 만들기
검정색 리본핀.. 언제쯤이었을까..
직장 다닐 때 무채색 정장차림에 잘 어울리는 헤어핀들을.. 눈에 띌 때마다 사모았고,
옷차림에 어울리게 코디하는 일에도 꽤나 심혈을 기울였었는데..
정장이 아닌 자율복장, 캐쥬얼복장으로 출근하는 쪽으로 옮기면서부터. 옷이며.. 악세사리를 거의 사지 않은지가 3~4년이 되었다.
사실 오래 된 것도.. 헐거나 망가져서 못 쓴다기 보다는, 바뀐 취향과 맞지 않을 뿐이니까.
요즘 그렇게 묵은 옷들도 꺼내서 리폼하고.. 조금씩 조물거리는 일이 즐겁고. 옷장안을 찾아보니, 꺼리도 참 많다는 거 .. :)
미니쿠션을 만들듯 반 접은 원단의 겉면에 이니셜 모티브를 달고, 안쪽면을 창 구멍만 남기고 박음질하여 뒤집고. 솜을 넣고, 감침질하여 구멍을 막고.
이전 리본핀에서 떼어낸 자동핀부분을 글루건으로 붙인 뒤. 양 끝 부분을 실로 한번씩 고정해 주면 만드는 과정 끝.
이것 역시 참 쉽죠잉 DIY :)
![]()
자연에 스며드는 꽃핀을 만들어서 베시시 웃어본다
나잇값 못한다 소리, 들을지라도. 한번쯤은 맑은 하늘아래 해변가에서서 깨끗한 원피스와 함께 꼽아보고 싶은 머리핀
린넨 스티커 원단과 조화를 이용해 로맨틱 헤어핀 만들기
오래전부터 서랍안에 있던 밋밋한 플라스틱 핀에, 접착린넨( from 네스홈 )을 핀보다 조금 여유를 두어 재단하여 덧 씌워주고.
베란다에 달려있던 조화중에 꽃과 잎사귀 몇 잎을 뜯어 글루건으로 배치해주면 작업 끝. 역시나 참 쉬운 ^^ ;
내가 만든 핀들은 평소 자잘한 악세서리들을 보관하는,
칸막이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문구함에 쏘옥.
뒤엉키는 악세서리들을 급하게 풀어내다 끊어진 적도 몇 번 있어.. 그 뒤로는 이렇게 수납한다.
통 자체를 화장대 서랍 안에 넣는 방법으로. :)
![]()
만든 헤어핀 착용샷을 찍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동원되야 하는 매직기
사실 나는 심하디 심한 , 곱슬의 소유자.
가늘가늘, 바람에 나부끼는 그런 순정만화의 여주인공같은 머릿결을 가지고 싶었으나 !
초등학교 졸업 이후 점점 굵어지는 머리카락. 잠재 되어있던 곱슬기의 급 부상으로.. 중고등학교 등교시마다 늘 머리 손질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였던 ;;
그러다 엄마에게 가끔.. "모냥 좀 어지간히 내라고. "꾸중도 들었던 추억의 소유자 ^^ ;;ㅎ
그 당시에야.. 헤어드라이어가 가장 보편적인 머리 손질 도구였고..
미국 외삼촌이 선물로 보내주셨던 110V짜리 고데기가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미용재료였으나
어느 순간 초강력 매직펌 시술이 나오고..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매직기가 나와서
청순해 보이지 않는 내 머리카락에 대한 우울함을 조금은 달래주었던 걸로 기억한다.
특차 합격후 바로 시작하여 줄곧 했던.. 중고등학생 과외 수입에서
대부분은 밥값, 알콜값, 그리고 교복에서 막 탈출한 푸릇푸릇 여대생의 미용비로 흘러나갔는데,
97/98년도에 홈쇼핑을 보고 주저없이 구입했던 미용기기가 내눈엔 정말 매직처럼 보였던, 바비리스 매직기, 바비리스 셋팅기, 크리스탈 필링기.
이름을 잘 기억못하겠는..가정식 초음파 피부 관리기.. 등등
그 중 셋팅기는 직장 다닐때만 좀 사용했다 바로 필요한 사람에게 처분했고,
바비리스 매직기는 근 4년씩 두번을 교체하여 사용했고, 초음파 피부 관리기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크리스탈 필링기는 가끔.그렇게 이용한다.
문제는 얼마전까지 그렇게 쭈욱 써오던 바비리스 매직기가 세상을 하직하였는데,
사용하던 매직기가 220V전용이라. 110전용인 일본에서 사용하다 상태가 영;; 이상하게 된 것.
계획되어 있던 구매계획과 달리.
이런식으로 무언가 갑자기 고장이 나게 되면. 예상치 못한 지출이 되기에.. 무조건 최저가..검색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고.
임시로나마 여행지와 한국에서 둘다 쓸 수 있는, 온오프 전원이 따로 없지만 코드를 꼽으면 무조건 전기가 통하는
초단순, 초저가 매직기를 구입해서 사용한지가 2~3달 정도였다.
사용소감은..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다시 구입해야겠다는 결론으로 귀결.. 결국 요즘은 전문 미용실에서 사용되어 진다는 글램팜으로 손질 중 :)
일본 여행 후 일정 온도에 다다르지 않는 차이나표 고데기로 고생을 할 때 ;;
전문가분들이 자주 쓰신다는 글램팜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이전에 2차례 사용하였던 바비리스와 둘을 놓고 고민하다. 결국 이 녀석을 선택했다.
극 곱슬머리이지만. 스무살 초반때처럼 가기 싫은 미용실을 억지로 다니며, 자주 스트레이트 퍼머를 하는 것도, 웨이브 퍼머를 하는 것도.
컷트를 하거나 트리트먼트를 자주 하는 것도 아니니 , 특별히 많은 변화가 없는 나의 헤어스타일은 집에서 그때그때 만져주는 것이 편하고 익숙하다.
머리 뜯김현상도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코드를 뽑지 않으면 계속 과열되는 중국산 매직기와 달리,
원하는 온도 설정하면 최상의 스피드로, 무엇보다 이전처럼 쎄게 잡아 당기지 않아도 스르륵 자연스럽게 슬라이딩 되는 것, 열판이 넓어 예전보다 손질시간이 짧아졌다는 것, 매직기가 지나간 자리의 건조현상이 거의 없이 차분하다는 것 등 장점들이 많은 글램팜으로 ..
이제는 스무살 초반의 아가씨처럼.
무조건 사고, 치장하는 일에만 열중하진 않는 30대 여자 :)
그렇다고 결혼을 하고 '아줌마'가 되었으니, 내 자신을 가꾸는 일에 인색해야만 한다고도 생각지 않는다. - 나는 '여자'이기에 -
거울을 보며 타고난 외모의 '모자란 점'을 뜯어보기 보다.
'나이든 얼굴에 책임을 지기 위해' 편안하고 좋은 얼굴을 만드는 법에 열중한다. - 하루에 한번이라도 스마일 -
화려한 꾸밈보다는 내 일상에서 추구하는 것과 같이 어떤 사람이 보더라도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나의 색깔이 묻어 있는, 꾸밈을 원한다.
오늘도 최여사는 거울앞에 앉는다.
나이든 얼굴에 책임지기 위해 거울을 보며 나를 돌아보기 위해..
간만에 살짝 웨이브 준 것 인증샷인데. 너무 이쁜척해서 ..흐미 ;;;;ㅠ.ㅠ
'멋(인테리어,리폼,DIY) > 소소한 꼼지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싸개단추를 이용한 포니테일 등 핸드메이드 머리핀 만들기 with styling 글램팜 (0) | 2009/07/06 |
|---|---|
| 인테리어 스티커로 손쉽게 들인 카메라 오브제 & 와인박스 + 철물점 작업등 활용 조명 DIY (0) | 2009/05/10 |
| 계절감을 담는 소소한 꼼지락 : 일러스트 컷트지 & 잔꽃 패턴지로 교체한 거실 액자 (0) | 2009/05/10 |
| 한성 젓갈통을 실패정리함으로 ,네스홈 크래프트 종이원단을 책갈피로 (0) | 2009/02/20 |
| 오다가다 따먹는 트리장식, 맛있는 트리 : 초콜릿 장식 크리스마스트리 DIY (0) | 2008/12/24 |
| [DIY] 창문에 내린 눈꽃 모티브로 즐기는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with 판타스틱 데코스티커 (0) | 2008/12/14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