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의 베라,에바, 김상민쉐프와 기념촬영했던 2009 호주의 날 행사
분명 아침에 충전된 배터리를 갈아끼우고 나갔는데..
가로수길에서 몇 컷 찍다보니 중도에 사망하신 카메라 ;;;
순식간에 아무 쓸모없는 무거운 짐짝으로 전락한 초우울모드 카메라를 들고. ;;
그랜드 하얏트 서울 (Grand Hyatt Seoul)로 향했다.
호주 최대의 국경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Australia day, 1월 26일 ) 기념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사전에 받은 초청장을 들고 6시부터 시작하는 글랜드볼룸 행사장에 도착하니.
초대장과 교환해주는,
같은 패턴의 프로그램 안내장 :)
지난번 케언즈에서 사왔던 부메랑 패턴과 유사하면서도
“Colour of Australia”
주제와 잘 맞아떨어지는 좀 더 원색적이고 예쁜..
폴라로이드를 한 장씩 나눠가지기 위해 한 번 더 촬영을 부탁했더니.
좀 색다른 포즈를 취해보라 하시는 선수분들.
그에 대응하여 나름 좀 더 색다른 포즈로.. ^^ ;;
그리고 바로 옆에 있던,
우리가 꽤 열심히 참여해 보았던 이벤트가.
작은 골대에 호주 풋볼공을 손으로 쳐서 넣는 거였는데..
어째 쉬워보이면서도..참 안되더라는 ;;;;;
- 한번에 성공하시는 여사님들도 계셨는데..우린..왜지?? ;; ㅠ.ㅠ -
요즘 여행 사진에 부쩍 관심이 많아져서 그런지..
내 눈길을 잡던 호주 사진전.
특히 퀸즈랜드 사진은 더더욱 방가웠던 :)
이런 느낌의 사진 좋구나!!!
이런 느낌도.. !!!!!!
위 사진 들은
Q 채널(리얼미식기행 the Chef) 라는 프로그램에서 셰프 3인방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호주 퀸즈랜드, 골드코스트로 떠나
현지 셰프들과 실력을 겨루기도 하고
휴양지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던.
그 당시 찍은 사진인데.
내가 사랑하는 호주의 아름다운 하늘과.
누구나 자유로워질 수 있는 여행지에서의 모습이 ..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좋다.
메인 입구쪽에 레드카펫이 깔려있었고. 해당 포토존에서
많은 사진 기자들이 우르르 사진을 찍길래.
누구지?? 기웃기웃.
앗. 박근혜 의원 !!!
이미 사망한 카메라대신 컴팩트 카메라로 찍었더니.
움직임이 많아 계속 흔들흔들..
혹시나해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캡쳐하니.. 그런대로
괜찮다며,,, 위안 ;;;;;
행사장의 드레스코드는
Business Attire, Military Uniform, National Dress 였는데
대체로 깔끔한 수트차림들이 많았고,
드물게 한복 입은신 여사님도 계셨고.
좀 멋진 군복도 있었다는.. (누구 말대로 예비군복 입고 갔으면. 지상 최고로 튀었을듯 ;;)
국내에선 덜 익숙한 파티문화 (사교계에선 익숙한가? ^^;;)
스탠딩 파티 형식이라..
자신이 먹고 싶은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서..
준비된 볼거리 관람과.. 반가운 사람들과의 담소를 즐기면 되었는데..
사람들이...너무너무..많아서.
음식 먹을 때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평소 내 성격에. 술과 고기를 몇 번은 옷에 떨구었을 터 ;;
다양한 맥주가 많은 호주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다는 인기
VB(Victoria Bitter) 맥주
몇일 전 호주에 있는 동안도 우리가 가장 즐겨 마셨던 VB맥주 부스가 중앙에 위치해 있고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메인 요리와, 디저트 요리, 즉석에서 잘라주는 소고기, 양고기 등이 있었는데,
사진은 거의 ;;;
BEST요리 는 육즙과 식감이 제대로 살아있는 소고기, 양고기,
그리고 그 중 단연 최고였던 와규 초밥
(레어 스테이크를 얇게 저며 올린 초밥인데,양파와 소스의 조화가 일품 )
그리고
이런 행사장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 내가 여기 있었소!! ' 기념 촬영 ㅎㅎ
퀸즈랜드 관관청 경실장님과 최대리님,
포스트 상단에서 설명했던
Q 채널의 쉐프 3인방 중 가로수길,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세레’의 오너 셰프인 김상민님
귀여븐 자영이랑도,
배돔님과 미남댈님과도
미녀들의 수다에 나오는
독일에서 신문사와 박물관에서 일했던, 지금은 이대에서 한국에 대한 책을 쓰고 있다는 베라 호흘라이터 (Vera Hohleiter)와도
행사중의 패션쇼 때문에 화장이 조금 짙은, 그치만 실물은 무조건 예쁜 에바 포피엘 (Eva Popiel)과도
(에바와 사진찍겠다고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미남댈님을 목격할 정도로 ㅎㅎ )
된장찌게 레시피에서 완전 귀여웠던 브로닌 멀렌(Bronwyn Mullen)과도 찍을 뻔~ 했으나 ;;;
갑자기 매니저분이 저지하셔서 ;;
요즘 꽤 인기 있는 드라마 '유리의 성'에 나오는 윤소이씨와 유서진씨
그 외에도
기사를 검색해보니.. ( + 누르기 )
훨씬 많은 유명인사들과..
아나운서분들. 알만한 경제인들이 많이 오셨다는데..
그저 먹고, 노느라 못봤을 뿐이고!!! ;;;
그래도.
오랜만에 보고 싶던 사람들도 만나고.
호주에 있던 동안 맛보던 고기보다도 더 맛있던
.ㅎㅎ
고기랑 와규초밥도 먹고.
멋진 사람들과 기념 촬영도 했다는 것으로 기분 상큼했던 ~
홓호주의 날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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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호주의 날, 1월26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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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대박입니다. 정말 부러워요~~
저도 정말 저런 분위기의 행사에 한번 ...아니 저런 호텔이라도 한번 가봤으면.ㅋㅋ
Tinno 님 개인적으로도 정말 분위기있고 좋은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스탠딩 파티가 익숙하진 않았지만. 좋은 음식과.. 쉽게 볼 수 없는 사람들과의 만남 분명 의미 있었거든요 ^^